이게 바로 진도 인심?"... 완도 초평항, 남편이 키운 전복 한상차림 찐맛집
진도 초평항, 남편의 바다 사랑이 빚어낸 전복 한상
전남 진도, 그중에서도 남단에 자리한 초평항은 푸른 바다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없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바로 남편이 직접 키운 전복을 아내가 정성껏 요리해 손님상에 올리는 전복 요리 전문점이다.
진도 바다의 깊은 맛과 인심을 한 상 가득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진도의 보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몸에 좋은 보양식을 찾는 이들에게 진정한 맛과 건강을 선사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진도에서 맛보는 전복 요리의 진수는 무엇일까?
이곳은 진도군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초평항에서 직접 키운 싱싱한 참전복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회, 전복죽은 물론, 전복삼겹살, 전복버터구이 등 상상 이상의 전복 요리들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끈다.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로컬 맛집으로, 진정한 진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의 전복은 2년 이상 정성껏 키워낸 참전복만을 사용한다. 덕분에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전복은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신선한 활전복은 회로도 즐길 수 있지만, 죽이나 구이, 보양식 재료로도 훌륭하게 활용된다.

다양한 전복 요리 중에서도 세트 메뉴는 전복회, 전복찜, 버터구이, 전복죽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여러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기기에 좋다. 2인과 4인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인원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직접 키운 전복을 사용하기에 전복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복과 삼겹살의 이색적인 만남은 어떨까?
세트 메뉴만큼이나 큰 인기를 끄는 메뉴는 바로 '전복삼겹살'이다. 호불호 없는 삼겹살과 신선한 활전복의 만남은 육지와 바다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조합이다. 큼직한 2년산 활전복과 두툼한 삼겹살이 함께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전복삼겹살은 전복 12마리와 삼겹살 500g 또는 전복 8마리와 삼겹살 300g 중 선택할 수 있어 인원수에 맞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쁘지 않을 경우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기도 하여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복의 녹진한 내장까지 함께 구워 먹으면 바다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삼겹살과 전복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이곳에서 직접 경험해보면 알 수 있다.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푸짐한 양과 뛰어난 맛은 진도에서의 한 끼 식사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은?
초록색 전복 내장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먹고 자란 전복의 특징으로, 녹진하면서도 깊은 바다의 풍미를 담고 있다. 이 식당은 신선한 전복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기에, 전복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볼 만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도 초평항에서 전복 요리 한 상으로 몸과 마음의 기운을 보충하는 것은 어떨까. 울돌목의 역사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이곳에서 진정한 진도의 맛과 인심을 느껴보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