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주토피아’를 현실로 만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세계 최초로 ‘주토피아’ 테마파크의 문을 열 예정입니다. 디즈니 파크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겨울 관람객들은 주토피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새로운 테마 구역은 영화 ‘주토피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사막부터 열대 우림, 툰드라 지역, 그리고 소동물들이 살아가는 도시 풍경과 주토피아 광장까지, 영화 속 세계가 현실로 재현되었습니다.
‘주토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동물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평화롭게 어울리는 이상적인 도시, 즉 꿈의 도시를 상징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놀이기구 중 하나는 ‘핫 펄슈트(Hot Pursuit)’입니다. 이 놀이기구는 주토피아의 주인공인 닉과 주디를 동반하고, 경찰차 모양의 탈 것을 타고 사건을 해결하는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툰드라와 사하라, 광장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동작을 하는 이 놀이기구는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습니다. 동물 발바닥 모양의 하드 아이스크림과 코끼리 모양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200여 종의 캐릭터 기념품과 장난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블록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테마 구역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파크 측은 “방문객이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들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영화 속 캐릭터가 되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에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 12개의 디즈니랜드 중 가장 최근에 개장한 곳으로, 디즈니호텔과 디즈니타운을 포함한 디즈니리조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