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용장성, 전라남도 진도군 위치와 역사 정보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산성길 92에 자리한 진도 용장성은 고려 시대 삼별초의 마지막 항쟁지이다. 국내 유명 관광지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진도 용장성은 삼별초가 제주도로 이동하기 전까지 몽골에 대항하여 최후의 보루로 삼았던 곳으로, 그들의 굳건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과거의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진도 용장성 삼별초의 마지막 혼이 깃든 곳
진도 용장성은 고려 원종 11년(1270년) 삼별초가 진도로 이동하면서 축조한 성곽이다. 몽골과의 항쟁을 이어가기 위해 해안 방어에 유리한 지형을 활용하여 쌓았으며, 약 3년간 삼별초의 본거지 역할을 했다. 이 성은 당시의 군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곳은 단순한 성터가 아니라 삼별초의 자주정신과 항몽 투쟁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성곽 안에는 왕궁터, 행궁터 등의 흔적이 남아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하게 한다. 현재는 사적 제12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볼거리와 산책 동선
진도 용장성의 주요 볼거리는 복원된 성곽과 성내 유적들이다. 성곽을 따라 걷는 약 2km의 산책로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좋다. 특히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진도 앞바다의 전경은 일품이다.

성곽 내부에는 용장사지와 왕궁터, 행궁터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용장사지는 삼별초가 항쟁 중 정신적 지주로 삼았던 사찰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있지만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산책 동선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역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몽골군의 침입에 대비했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상상하게 된다. 성벽 곳곳에 남아 있는 옛 흔적들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성곽의 북문지 부근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계절별 방문 포인트
진도 용장성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는 성곽 주변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붉고 노란 색으로 물든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단풍 구경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봄에는 푸릇푸릇한 새싹과 들꽃이 성곽을 감싸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에는 푸른 바다와 성곽이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눈 덮인 성곽의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은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성곽을 비출 때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좀 더 한적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걷기 좋은 날씨로 인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교통과 이용 정보
진도 용장성은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산성길 92에 위치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진도읍에서 군내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용장산성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주차 요금은 무료이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으며, 24시간 개방되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주변에는 진도타워, 진도개 테마파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많다. 진도 용장성 방문 후에는 진도 아리랑 마을이나 운림산방 등 진도의 다른 명소들을 함께 방문하여 더욱 풍성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주변 숙소 찾기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