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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옐로우섬, 퍼플섬 옆 선도에서 꽃길 산책

이재형 기자2025년 3월 19일5분 읽기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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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대표적인 ‘컬러 섬’ 퍼플섬(반월도·박지도) 옆에는 또 하나의 색다른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봄마다 수선화가 만개해 노란 빛으로 빛나는 선도(옐로우섬)인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만 송이 수선화가 펼치는 장관은 사진보다 훨씬 더 감동적입니다.

신안 선도

사진 = 한국관광공사

퍼플섬과 다리로 이어진 선도는 봄이 오면 온 섬이 노란 물결로 물들어, ‘옐로우섬’이라는 귀여운 별칭으로 불립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수선화 밭을 직접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을 받을 수 있죠. 섬 곳곳에는 수선화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봄꽃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또한, 선도는 바닥에서부터 집 담장, 이정표까지 여기저기 노란 톤을 살린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퍼플섬의 보랏빛 풍경과 이어지면서 보라색과 노란색이 선명하게 대조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봄 여행 꿀팁

사진 = 한국관광공사

선도에 가려면 먼저 신안군 안좌면이나 자은도 방면에서 퍼플섬(반월도·박지도)으로 들어가, 연결 다리를 통해 걸어서 넘어가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섬 자체가 크지 않아 도보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으며, 자전거를 대여해 주변 섬들을 함께 돌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수선화는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에 절정기를 맞습니다. 활짝 핀 꽃밭에서는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하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퍼플섬과 선도가 가까워 보랏빛 라벤더 군락(시기에 따라 개화 시점이 다름)과 노란 수선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만약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섬 입구에 마련된 주차 시설을 확인한 뒤 도보로 섬 탐방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섬 안쪽까지 차로 진입하기에는 도로 폭이 좁을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주변 볼거리

사진 = 한국관광공사
  • 퍼플섬(반월도·박지도): 보라색 지붕과 가로등, 라벤더 등 독특한 테마로 꾸며진 섬. 선도와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 신안 1004섬 기념품점: 신안군 곳곳에는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들이 있어, 여행의 추억을 담기 좋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선도에서 노랗게 물든 수선화 밭을 거닐며 즐기는 봄 힐링 여행은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퍼플섬의 보랏빛 감성에 이어, 옐로우섬의 화사함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꽃과 바다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풍광을 만끽해보세요. 푸른 바다 위로 피어난 봄의 에너지가 당신의 마음을 한껏 밝게 물들일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옐로우섬과 퍼플섬은 어디에 위치한 섬인가요?
옐로우섬과 퍼플섬은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섬들입니다. 특히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와 보라색 테마로 유명하며, 옐로우섬은 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옐로우섬에서 '봄 향기 가득한' 꽃길 산책을 하려면 언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옐로우섬에서 봄 향기를 만끽하며 꽃길 산책을 즐기시려면 4월 중순에서 5월 초가 가장 적합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여 섬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퍼플섬 옆 선도에서 꽃길 산책을 할 때 특별히 볼 만한 꽃이나 장소가 있을까요?
선도에서는 유채꽃,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퍼플섬과 연결된 다리를 건너며 보라색 테마의 조형물들과 어우러진 꽃길을 걷는 것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섬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도 놓치지 마세요.
옐로우섬과 퍼플섬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가요?
신안군 안좌면까지는 목포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좌도에서 퍼플섬(반월도, 박지도)까지는 차량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섬 내에서는 도보나 자전거 대여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옐로우섬과 퍼플섬 여행 시 숙박이나 식사는 어디에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퍼플섬 주변에는 보라색 테마의 펜션이나 민박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안좌면 소재지에도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섬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요리나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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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국내외 여행지를 직접 취재하며 기록합니다. 전국 지자체 공식 자료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여행 정보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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