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을 여행지로 떠오른 문희농원은 약 2만 평 규모의 개미취 꽃밭과 함께, 올해 첫 개미취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보랏빛 물결 따라 걷는 가을, 문경 문희농원

경북 문경의 가을은 유난히 색이 짙다. 그중에서도 가은읍에 위치한 문희농원은 보랏빛으로 물든 계절을 오롯이 담고 있는 비밀 정원 같은 장소다. 개미취 꽃이 만개하는 9월에서 10월 사이, 문희농원은 단순한 꽃밭이 아닌 하나의 감성 여행지로 변모한다.
2025년 가을, 이곳에서는 특별한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첫 번째 개미취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꽃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그리고 자연을 닮은 여유가 더해지며, 문경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미취의 계절, 문경에서 다시 태어나다

‘개미취’는 국화과의 야생화로, 보랏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꽃이다. 가을이면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넓고 풍성하게 개화하는 장소는 흔치 않다. 문희농원은 약 1만 8천 평에 달하는 개미취 꽃밭을 조성해, 가을 정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개방 기간은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의 마법, 인생 사진을 남기는 시간

문희농원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일몰 풍경이다. 늦은 오후, 햇살이 개미취 꽃 위로 내려앉을 때면 꽃밭 전체가 황금빛과 보랏빛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순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SNS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촬영 스팟으로는 ‘돌 위 포토존’과 ‘연못 주변 산책로’가 인기다.
자연광만으로도 아름다운 사진이 완성되며, 필터 없이도 충분히 감성을 담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웨딩 촬영지로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개미취 축제, 자연과 예술의 만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희농원 개미취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7일(토)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문경 특산품 & 수공예 플리마켓
- 가족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만들기, 꽃 엽서 체험 등)
- 버스킹, 전통공연 등 문화 예술 콘텐츠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 좋은 힐링 공간

문희농원은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893-41에 위치해 있으며, 도로변 안내 표지판이 잘 갖춰져 있어 자가용 이용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문경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현장에는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요금은 무료다. 간이 화장실과 휴식 공간도 비치되어 있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축제 후에도 남는 여운, 주변 여행지 연계 팁
문희농원 방문을 마친 후에는 문경의 다른 가을 명소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문경 철로자전거, 문경새재도립공원, 가은오픈세트장 등은 가족 단위 또는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특히 철로자전거는 가을 풍경 속을 달리는 이색 체험으로, 개미취 꽃밭에서의 감성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연계 여행지다.
문경 가을 여행의 ‘핫플레이스’, 지금이 절정
문희농원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꽃과 음악, 사람들의 웃음이 더해진 축제 기간에는 더 큰 시너지를 낸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문경이 지닌 숨은 매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보랏빛의 계절, 문경 문희농원에서 마음의 여유와 시각적 힐링을 함께 느껴보자.
[문희농원 방문 정보 요약]
- 개방 기간: 2025. 9. 20(토) ~ 10. 31(금)
- 운영 시간: 매일 11:00 ~ 18:00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893-41
- 개미취 축제 일정: 2025. 9. 26(금) ~ 9. 27(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