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욕 맨해튼에서는 한식이 대세라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최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무려 7곳의 한식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독특한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사식당’에 대해 오늘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로어이스트사이드의 매력적인 한국식 기사식당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 새롭게 자리 잡은 ‘기사식당(Kisa)’은 한국의 전통적인 기사식당 문화를 뉴욕 중심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에요. 식당의 간판에는 한글로 ‘백반 전문 소문난 기사식당’,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한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이곳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와 한국 출신 운영진들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공간인데요. 특히 브랜딩에는 탑모델 최소라의 남편이자 사진작가인 이코베가 참여해 주목받고 있답니다.
고향의 맛, 다양한 메뉴
‘기사식당’은 전통적인 기사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고 푸짐한 한식을 제공합니다. 메뉴에는 제육볶음, 불고기, 보리비빔밥, 오징어볶음 정식 등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백반 요리들이 가득해요. 메인 요리와 함께 통영에서 공수한 신선한 김치, 감자조림, 새우장, 계란말이 같은 정갈한 밑반찬도 함께 나옵니다.
특히 모든 요리는 최고급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한식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32달러로 뉴욕 물가를 감안했을 때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가슴 벅찬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기사식당
‘기사식당’은 오픈과 동시에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여러 외식업 전문 매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한국의 옛날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는데요, 한국 달력, 벽걸이형 선풍기, 믹스커피 기계 등 세세한 요소가 참 매력적이에요.
현지인들의 반응 역시 뜨겁습니다. SNS와 유튜브에서는 이곳의 맛과 분위기를 극찬하는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음식 하나하나에 많은 정성이 느껴졌다”,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습니다.
기사식당을 가야 하는 이유
- 진정한 한국식 한 끼: 한국의 ‘정’과 미각을 모두 담은 정통 백반을 뉴욕에서 만나는 기회입니다.
- 편안한 분위기: 복잡한 도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옛날 감성과 따뜻한 서비스.
- 합리적인 가격: 뉴욕 물가를 고려할 때, 이 정도 가격에 푸짐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드물어요.
- 현지인과 함께하는 인기 맛집: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될 법한 감각적인 장소입니다.
찾기 쉬운 위치 및 운영 시간
- 주소: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 (지하철 출구 바로 앞에 위치)
- 운영시간: 화 ~ 토요일 오후 5시 ~ 11시 (일, 월요일 휴무)
- 예약: 현장 방문만 가능
뉴욕 여행 중에 ‘기사식당’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한국의 따뜻한 정서와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