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런던 여행 계획이 있다면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영화 ‘위키드(Wicked)’ 테마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화려한 장식과 세심한 디테일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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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등장한 위키드 크리스마스트리
영국 현지 매체 시크릿 런던(Secret London)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올해 유니버설 픽처스(Universal Pictures)와 협업해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해요. 테마는 바로 영화 ‘위키드’ 속 에메랄드 시티(Emerald City)! 트리는 에메랄드 궁전을 연상시키며, 무려 100개의 탑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형태를 자랑해요.
영화 속 에메랄드 시티를 현실에서 만나다
트리 내부에는 에메랄드 시티, 시즈 대학교(Shiz University), 먼치킨 랜드(Munchkin land) 등 ‘위키드’ 속 대표적인 장소들이 디오라마로 구현되어 있어요. 트리 안을 들여다보면 마치 에메랄드 시티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이러한 세부 장식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어요.
4000시간의 예술, 20명 이상의 장인들의 손길
위키드 크리스마스트리는 단순한 트리가 아니에요. 이 작품은 20명 이상의 전문 공예가들이 협력하여 1000개 이상의 수공예 꽃과 200개의 조명을 사용해 제작되었고, 무려 4000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이러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셈이죠.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다
에리카 류잉턴(Erika Lewington)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UK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트리가 ‘위키드’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며,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마법 같은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어요. 세인트 판크라스 역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유로스타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런던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역대급 크리스마스트리 협업 기록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화려한 트리를 설치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동안 유로스타, 디즈니, 티파니앤코, 랑콤, 레고 등과 협업하며 매년 다양한 테마로 방문객을 맞이했답니다. 이번 ‘위키드’ 크리스마스트리는 그야말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고 있어요. 이 매혹적인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전시된다고 하니,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런던 겨울 여행의 특별한 순간
이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런던의 겨울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기차 여행을 위한 교통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특별한 전시물 덕분에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마법 같은 순간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