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에디터 최유나입니다! 요즘 한국의 차가운 날씨를 벗어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푸꾸옥을 소개해드릴게요. 최근 여행 매거진에서도 주목한 푸꾸옥은 푸른 바다와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는 곳인데요. 친구, 연인, 가족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과 리조트들을 소개할게요.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

푸꾸옥 여행의 시작은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에서 어떠신가요? 빈원더스는 대규모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그리고 세계적인 아쿠아리움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쇼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예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빈펄 사파리에서는 벵갈 호랑이, 기린, 코뿔소 등 다채로운 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사파리 내부를 직접 탐방하는 버스를 타고 야생 동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하루 일정을 꽉 채워 방문해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니 푸꾸옥 여행 첫날 코스로 추천해 드려요.

즈엉동 야시장

푸꾸옥의 저녁을 제대로 즐기려면 즈엉동 야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해가 저물면 열리는 이 야시장은 화려한 조명과 활기찬 분위기로 넘쳐납니다. 각종 기념품은 물론, 갓 잡아 올린 해산물 요리를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답니다. 이곳에서는 푸꾸옥의 명물인 후추를 사용한 요리를 꼭 드셔보세요. 특히 진흙통닭은 독특한 조리법 덕분에 풍미가 뛰어나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진꺼우 사원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진꺼우 사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푸꾸옥의 어부들이 바다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장소로, 사원의 경내에서 바라보는 즈엉동 항구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푸꾸옥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중국 전통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 역사적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롱비치와 선셋사나토 비치클럽

푸꾸옥 여행 중 놓치기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아름다운 석양입니다. 롱비치에 위치한 선셋사나토 비치클럽은 특히 황홀한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해요. 낮 동안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에는 칵테일을 마시며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변 곳곳에 설치된 예술적인 조각들과 바다 그네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답니다. 즈엉동 야시장과 가까워서 하루 코스로 묶어 방문하시기에도 좋아요.

혼똔섬과 썬 월드 파크

푸꾸옥 남부에는 혼똔섬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그 경치가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푸꾸옥의 작은 섬들과 바다의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죠. 혼똔섬에 도착하면 썬 월드 파크에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