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캐릭터가 골목에 나타났다고?"... 경남 진주 로데오거리, SNS 서포터즈가 찾은 이색 포토존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 경남 진주 로데오거리에 이색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낡고 오래된 골목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진주시 SNS 서포터즈가 직접 발굴한 이곳은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시의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평균 2천 명 이상의 유동 인구를 기록하며 침체되었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주 로데오거리의 지브리 캐릭터 변신
진주 로데오거리는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활기를 띠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침체되어갔다. 이에 진주시는 2023년부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며 거리의 변화를 모색했고, 그 결과 지브리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이 탄생하게 되었다.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지브리 캐릭터들은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가오나시, '이웃집 토토로'의 토토로 등 인기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로데오거리, 지브리 캐릭터들의 무대가 되었을까?
로데오거리의 낡은 벽화와 상점 간판들은 지브리 캐릭터들로 인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단순히 캐릭터를 그려 넣은 것을 넘어, 거리의 특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한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또한 이러한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 거리를 탐방하며 숨겨진 포토존을 발굴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숨겨진 지브리 포토존은 어디에 있을까?
로데오거리의 메인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지브리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곳은 '가오나시와 함께하는 버스정류장' 포토존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가오나시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는 듯한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또한, '토토로와 함께하는 숲길'을 연상시키는 골목도 빼놓을 수 없다. 벽면에 그려진 울창한 숲과 토토로 캐릭터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과 소피, '마녀 배달부 키키'의 키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골목 곳곳에 숨어 있어 보물찾기하듯 즐거움을 선사한다.
로데오거리,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진주 로데오거리는 지브리 캐릭터 포토존을 시작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로데오거리의 새로운 변화는 진주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진주 로데오거리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브리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로데오거리가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숙소 찾기
이미지 출처 :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