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하우고개에 위치한 ‘늘면당’은 SBS ‘오늘 N’의 ‘국수 먹는 날’ 코너를 통해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와 손맛이 더해진 이곳은 들기름과 들깨를 활용한 메밀면 요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인 메뉴는 ‘늘면’과 ‘늘깨면’이다. ‘늘면’은 순수 소고기 육수에 12가지 채소를 더하고, 동치미 육수로 마무리한 깔끔한 국물형 메밀면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 있어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늘깨면’은 갓 짜낸 들기름 향이 진하게 배어 있는 비빔메밀면이다. 비법 간장소스로 맛을 낸 이 국수는 사계절 모두 잘 어울리는 메뉴로, 특히 여름철 가벼운 한 끼로 제격이다. 고소한 향이 입안을 감싸면서도 뒷맛은 깔끔하게 떨어져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늘면당’은 시흥시 대야동 하우고개 인근, 하우로122번길 60 1층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좌석과 정갈한 분위기로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에 마감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예약 및 문의는 0507-1401-0571번을 통해 가능하다.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후 점심시간대엔 대기줄이 생기기도 한다. 깔끔한 한 끼, 건강한 국수 요리를 원한다면 여유 있게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이 있는 곳, ‘늘면당’. 오늘은 국수 한 그릇으로 고소한 하루를 시작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