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대표 먹거리인 감귤을 직접 따보고 싶다면 공항에서 가까운 예원이네 귤농장이 제격이다. 차로 14분 거리에 자리해 이동 시간이 짧고, 탱글탱글한 감귤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가족 여행부터 친구,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예원이네 귤농장 가는 방법

예원이네 귤농장은 제주시 해안동 2159번지에 위치했다. 공항에서 출발하면 약 14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첫날 혹은 마지막 날 방문하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감귤 따기 체험 후기
귤농장에 도착하면 입구 근처 포토존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구역은 실제 감귤을 따지 않고 예쁜 열매가 탐스럽게 남아 있어, 누구나 감귤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 구역으로 들어가면 노란 바케스와 가위를 건네받는다. 1인당 약 1만 원을 내면 1.5kg의 귤을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맛보는 시식은 무한대로 가능하다. 꼭지 부분을 가위로 조심스레 잘라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어느새 땀을 흘리며 바케스를 채우게 된다.
직접 따서 바로 먹는 감귤은 입안에 상큼함이 가득 퍼져 어른이도 신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동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며, 연인과 함께라면 달콤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손색이 없다.
주변 관광지
서귀포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귤 체험과 함께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트로이테마농원도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 어느 쪽에 머무르더라도, 일정에 맞춰 가까운 귤농장을 선택하면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수확한 감귤은 기내 반입이 가능해 집으로 가져가기에도 좋다. 일정 초반에 방문해 여행 동안 간식으로 먹거나, 마지막 날 방문해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담아갈 수도 있다. 제주시 해안동 예원이네 귤농장은 공항에서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포토존과 무제한 시식 혜택까지 매력적이다.
참고: 예원이네 귤농장
주소: 제주시 해안동 2159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체험비용: 1인당 1만 원(1.5kg 수확 가능)
연락처: 0507-1336-2379, 010-7597-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