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단거리 해외 여행지는 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며, 12월의 성수기를 피해 조금 더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11월에 꼭 가봐야 하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Contents
1. 일본 나가쿠테시 여행 : 자동차와 애니메이션의 성지를 찾아서
나가쿠테시는 아이치현에 위치한 일본의 도시입니다. 2019년 10월 1일 기준으로 인구는 약 61,503명이며, 총 면적은 21.55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이 도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건강한 도시 연합’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나가쿠테는 나고야와 인접해 있으며, 여러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의 기후는 덥고 습한 여름과 상대적으로 온화한 겨울이 특징입니다. 나가쿠테의 경제는 주로 자동차 산업에 중심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요타 중앙 R&D 연구소와 전기 시스템 제조업체 니토 공업이 위치해 있습니다.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은 나가쿠테시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다룹니다. 이곳에서는 토요타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지브리 파크
지브리 파크는 2022년 하반기에 새롭게 개장한 관광 명소로, 다양한 테마관이 있습니다. 현재 돈도코 숲, 청춘의 언덕, 지브리 대창고 등 3개의 테마관이 개장해 있으며, 11월에는 모노노케 마을이 개장될 예정입니다.
여행 팁
나가쿠테시는 오사카나 나고야와 가까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 도시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자동차나 지브리에 관심이 있다면, 나가쿠테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2. 마카오 동서양 문화의 멋진 융합을 경험하다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 행정구로,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홍콩과의 근접성 덕분에 홍콩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이기도 하지만, 단독 여행지로서도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 좋은 호텔과 리조트도 다양하게 위치해 있어 호캉스 여행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세계를 만나는 마카오 호텔
마카오에는 테마를 가진 다양한 호텔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더 베네치안’, ‘더 파리지앵’, ‘더 런더너’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베네치아의 곤돌라,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뷰를 감상하며 그 나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 피셔맨즈 와프
피셔맨즈 와프는 세계 유명 건축물의 축소판을 만날 수 있는 명소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마카오 역사지구
과거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건축물과 음식을 만날 수 있는 마카오 본섬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세나도 광장, 마카오 대성당, 성 바울 성당, 기아 요새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육포거리에서 육포를, 어묵거리에서 치즈어묵을 맛볼 수 있으며,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나 주빠바오, 밀크티 등의 디저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추가 정보
마카오는 ‘중국의 라스베가스’로 알려져 있으며, 도박과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다양한 문화 유산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 바울 성당의 폐허, 성 요셉 교회, 타이파 마을, 기아 요새와 같은 명소가 있습니다.
3. 모리셔스 : 아프리카의 휴양 천국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은 365일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며, 특히 5월부터 11월까지는 여행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기온과 날씨를 제공합니다. 모리셔스는 놀라운 자연 경치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급 리조트가 많아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모리셔스의 남서부 지역은 화산이 만든 독특한 경치로 유명합니다. 샤마렐 7색지구(Chamarel 7 Colored Earth), 샤마렐 폭포(Chamarel Waterfall), 알렉산드라 폭포(Alexandra Falls), 그리고 블랙리버 협곡 등이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 외에도 모리셔스에는 두 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으며, 블랙리버 협곡은 현재 유네스코 예비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모리셔스에서는 돌핀 스윔 투어,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하늘을 날며 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투어도 있으며, 이는 모리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