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아름다운 호수 풍경으로 유명한 수성못에서 겨울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 줄 축제가 열려요. 바로 12월 겨울축제인 ‘수성빛예술제’랍니다. 밤이면 오색 불빛이 물가를 환하게 비추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드론쇼를 놓치면 아쉬울 만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답니다. 이번 겨울,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낭만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여행 코스로 추천해 드릴게요.
화려한 불빛과 겨울낭만: 수성빛예술제
대구 수성빛예술제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수성못 일대에서 열려요. 빛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들이 호수 주변을 감싸며, 밤이면 그야말로 눈부신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특히 수성못은 자체적으로도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화려한 조명과 함께 한층 더 멋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올해는 지역 학교의 학생들부터 작가, 기업체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해요. 작품을 감상하면서 대구의 겨울 정취를 오롯이 느끼실 수 있답니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 이벤트: 불꽃 드론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드론쇼! 일반 드론쇼가 아닌 불꽃이 가미된 ‘불꽃드론쇼’라 더욱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요. 화려하게 불꽃이 터지는 동시에 드론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줄 거예요.
- 드론쇼 일정
- 12월 24일(화) 19:30
- 12월 25일(수) 19:00
드론쇼가 진행되는 날은 사람들이 몰릴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감상해 보세요.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다양한 프로그램
빛축제를 즐기면서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시면 더욱 즐거운 겨울 밤을 보낼 수 있어요.
- 윈터 플리마켓
- 12월 23일(월) ~ 12월 31일(화)
- 오후 5시 ~ 오후 10시
- 반짝반짝 뚜비 한지 등 만들기 체험
- 12월 24일(화), 12월 25일(수), 12월 28일(토), 12월 29일(일)
- 오후 5시 ~ 오후 9시 (현장접수)
- 뚜비에게 소원을 말해봐
- 축제 기간(12월 23일 ~ 12월 31일)
- 뚜비 트리에 소원을 적어보는 체험
수성못 관광안내소에서는 미디어아트도 상시 전시된다고 하니, 추위도 잠시 잊고 밤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겨울 감성을 함께 즐겨보세요.
주차와 교통: 미리 알아두면 좋은 꿀팁
축제 기간에는 수성못 주변으로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 드려요. 가까운 지하철역은 3호선 ‘수성못역’이며, 1번 출구로 나와 약 470m 거리예요. 대구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방문해도 편리합니다.
- 수성못공영주차장
-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어요.
- 호텔수성 주차장
- 3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마찬가지로 많은 차량이 몰릴 수 있어요.
- 울루루광장공영주차장, 카카오 T 할리스수성못 주차장, 더라운드빌딩주차장 등 주변 주차장도 참고해 주세요. 특히 12월 24·25·29일은 무학로 일부가 주차를 허용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반짝이는 수성못 야경과 함께 올 겨울의 추억 만들기
대구에서 꼭 가봐야 할 겨울축제를 찾는다면, 수성빛예술제를 추천해 드려요. 한껏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추운 겨울이 더욱 로맨틱해지고, 드론쇼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거예요. 특별한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부시게 빛나는 수성못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12월 대구 겨울 가볼만한 곳을 고민 중이시라면,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수성빛예술제에서 겨울의 로맨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말, 수성못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사진 출처 = 대구광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