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강원도는 설질 좋기로 유명한 만큼 전국의 스키어와 보더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장들, 그 개장일과 특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올 겨울 가장 설레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Contents
모나 용평: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키장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모나 용평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키장으로, 1975년에 개장했어요. 이곳은 총 28면의 슬로프와 14개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5.6km에 달하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알파인 스키 종목이 열렸던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코스랍니다.
또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면 멋진 설경이 눈앞에 펼쳐져요. 그곳에서 보이는 겨울 풍경은 정말 잊지 못할 장관이에요.
-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 예상 개장일: 11월 29일
휘닉스 스노우 파크: 가장 오래 즐기는 스키장
휘닉스 스노우 파크는 국내에서 가장 일찍 개장하고 늦게까지 폐장해 스키와 보드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스키장으로 유명해요. 눈부신 설경과 훌륭한 설질 덕분에 겨울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이곳은 수도권에서도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아요.
18면의 슬로프 중 6면은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의 공식 경기장 규격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특히 해발 1,050m의 몽블랑 정상에서 출발하는 파노라마 슬로프는 초보자들에게도 친근한 코스로, 긴 거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 예상 개장일: 11월 29일
엘리시안 강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접근성 최고 스키장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스키장이에요. 경춘선을 타고 백양리역에서 내리면 바로 새하얀 설원이 여러분을 맞이한답니다. 특히 주중에는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에요.
또한, 기존의 스키장 요금제에 더해 오전권, 오후권, 주간권 등의 스마트 요금제를 도입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랍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 예상 개장일: 12월 6일
하이원리조트: 자녀와 함께 떠나기 좋은 가족형 스키장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1,340m의 ‘하이원탑’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겨울 설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이곳은 설질이 좋고 제설 능력도 뛰어나서 매년 많은 스키와 보드 마니아들이 찾는답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4.2km의 긴 슬로프와 함께 월드컵 스키대회를 치를 수 있는 공인 슬로프도 있어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함께 운영 중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아주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 예상 개장일: 12월 6일
스키 마니아를 위한 ‘X5+ 시즌패스’
스키나 보드를 자주 타는 마니아라면, 통합 프리미엄 시즌권인 ‘X5+ 시즌패스’를 놓칠 수 없어요. 이 시즌패스는 모나 용평,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오투리조트까지 총 5개의 스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스키장부터 가장 늦게 폐장하는 스키장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정말 좋은 시즌권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현재 2차 판매가 진행 중으로, 성인권은 51만 9천 원, 청소년권은 41만 9천 원이에요. 스키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겠죠?
다가오는 겨울, 강원도의 멋진 스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어디를 가도 환상적인 설질과 멋진 겨울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준비물 챙겨서, 설레는 마음으로 떠날 일만 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