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 예약제 해제 소식
제주도의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라산 탐방로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어요. 바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의 탐방 예약제가 한시적으로 해제되었다는 사실이에요. 이제 자유롭게 한라산의 정상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이죠!
탐방 예약 해제의 배경
한라산국립공원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성판악과 관음사 두 코스의 예약제를 해제했어요. 이 결정은 2025년 2월 3일까지 진행되는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과 연초에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탐방로의 인기와 이용 현황
성판악과 관음사는 한라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코스여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어요. 예약제를 시행하기 전인 1월부터 10월 사이에 두 코스를 이용한 탐방객 수는 무려 26만3,108명에 달해요. 특히 일요일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했을 것으로 보이죠. 이러한 수치는 한라산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부분입니다.
여행업계의 반응
일단 탐방 예약제가 해제되면서 일일 탐방객 수가 제한되지 않게 되었어요.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한라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지만, 여행업계의 반응은 약간 미온적이에요. 한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예약 필요 없는 영실 코스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제를 필요로 하는 코스는 고객이 직접 예약해왔기 때문에 다양성이 높아지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한 달이라는 기간에 새로운 상품 구성은 미흡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네요. 특히, 한라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 1월까지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예약제의 해제는 주로 자유 여행객들에게 유리한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탐방 시점
탐방 예약제의 한시적 해제는 위기 관리 측면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제주도 관계자는 “탐방 기회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해제했지만 기간 연장은 없다”며, 해제가 끝나는 시점에는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겨울, 한라산에서 설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