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해안 도시로,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이번 가을, 은은한 햇살 아래서 여수의 멋진 바다를 감상하며 힐링을 원하신다면 호캉스가 제격이죠. 여수의 오동도와 향일암 같은 관광 명소에 가까워 관광은 물론, 편안한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텔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소노캄 여수 – 오동도와 함께하는 바다 전망의 힐링
여수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소노캄 여수는 오동도를 정면에 두고 있어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오동도까지는 도보로 단 4분이면 충분하고, 낭만포차 거리나 여수 엑스포역도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소노캄 여수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객실부터 아랍, 스페인,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테마로 꾸며진 객실까지 다양해 취향에 맞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펫 룸도 마련되어 있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천탕을 갖춘 사우나에서는 여수 앞바다와 오동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노천탕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일몰을 바라보는 시간은 그야말로 완벽한 힐링이 될 거예요.
라마다 프라자 여수 – 액티비티 가득한 해상 짚트랙 호텔
여수에서 조금 더 액티브한 호캉스를 원하신다면 라마다 프라자 여수를 추천드려요.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호텔 루프탑에서 출발하는 해상 짚트랙입니다. 13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여수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트랙을 타면서 여수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
라마다 프라자 여수는 인피니티 풀, 24시간 운영되는 노래방, 오락실,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가득해 호텔 안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객실은 슈페리어, 디럭스, 스위트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운틴뷰와 오션뷰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룸이나 글램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글램핑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도 좋아요.
아침에는 라벨르 레스토랑에서 한식, 양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조식 뷔페를 즐기고, 저녁에는 캠핑 바베큐장에서 풍성한 바베큐 식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역과 낭만포차 거리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니 편리하게 이용해 보세요.
신라스테이 여수 – 여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고층 호텔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 KTX 엑스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호텔입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엑스포 공원, 아쿠아 플라넷, 오동도와도 가깝습니다. 특히 고층에서 여수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매우 매력적인데요, 객실은 8층부터 22층까지 구성되어 있어 높은 층일수록 더욱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텔 6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가 있어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헬스장, 세탁실, 수유실, 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조식은 7층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한식, 양식, 딤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어 아침부터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신라스테이만의 모던하고 깔끔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