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한파에 깜짝 놀라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으셨나요?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계절이면 따뜻한 온천이 절로 생각납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풀며 자연 풍경까지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이 될 텐데요. 오늘은 수도권 근교를 포함해 가기 좋은 국내 온천 리조트와 호텔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소노벨 청송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한 소노벨 청송은 수도권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온천 여행지예요. 소노벨 청송의 자랑인 ‘솔샘온천’은 주왕산 자락의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해요. 특히 겨울철에 더욱 인기를 끄는 야외 노천탕이 있어, 눈 내린 설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로맨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노벨 청송
- 위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1
강릉 탑스텐 호텔
동해의 파도를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강릉 탑스텐 호텔을 추천드려요. 이곳의 금진온천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붉은 온천수로 유명해요. 특히 오션뷰 객실에서는 동해의 일출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온천욕과 바다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강릉 탑스텐 호텔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 요금: 정상가 성인 15,000원 / 투숙객 성인 10,000원
양평 쉐르빌 온천호텔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당일치기 온천 여행이 가능한 양평 쉐르빌 온천호텔도 소개해 드릴게요.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950m 지하 암반수에서 끌어올린 유황수는 음용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데, 겨울철 찬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따뜻한 가족탕은 힐링의 정수랍니다. 도심 속 답답함을 벗어나 가까운 양평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양평 쉐르빌 온천호텔
-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신내길7번길 37
- 요금: 성인 12,000원 / 객실 이용 고객 9,000원
아산 온양 제일호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 제일호텔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온양온천의 온천수를 제공합니다. 객실 내 욕조에서도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 따로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아도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곳이랍니다.
온양 제일호텔
-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62
- 요금: 객실 이용 시 사우나 5,000원
여기까지 수도권 근교에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온천 리조트와 호텔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온천 여행으로, 올 겨울엔 새로운 활력을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