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유로운 가을 오후에 함께하면 더욱 완벽한 달달한 디저트를 찾고 계신가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지며 우리의 마음은 따뜻하고 고소한 음식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재료인 ‘밤’을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그 맛집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밤 디저트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며 달콤한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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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밤 디저트 맛집 4곳
베이커리 블레어 – 프렌치 감성 가득한 마롱 크림 라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블레어는 프렌치 감성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가을이 되면 이곳에서는 밤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마롱 크림 라떼입니다.
고소한 밤 알갱이가 씹히는 마롱 크림 라떼는 밤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의 맛을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어요. 포근한 프렌치 분위기 속에서 한 잔의 라떼와 함께 가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9 1, 2층
- 운영시간: 매일 11: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 대표 메뉴: 마롱 크림 라떼 (6,500원)
어글리베이커리 – 고소한 밤이 듬뿍 들어간 밤식빵
마포구에 위치한 어글리베이커리는 빵순이, 빵돌이 사이에서 이미 소문난 맛집입니다. 이곳에서 특히 인기 있는 디저트는 전설의 밤식빵 미니인데요, 오동통한 밤 알갱이가 듬뿍 들어가 있는 부드러운 빵 속에서 고소하고 달달한 밤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어요.
어글리베이커리는 주말 아침이면 오픈런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그만큼 밤식빵도 금세 품절되기 일쑤랍니다. 빵 속의 밤 알갱이들이 씹히는 재미와 함께, 가을철 단풍 같은 따뜻한 색감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어글리베이커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3 1층
- 운영시간: 수~일 12:00 – 21:00 (월, 화요일 정기휴무)
- 대표 메뉴: 전설의 밤식빵 미니 (5,000원)
파롤앤랑그 – 보늬밤이 듬뿍 올라간 파이
가을 디저트 여행의 세 번째 추천지는 파롤앤랑그입니다. 마포구 성미산로에 자리한 이곳은 파이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보늬밤 파이는 달콤한 밤 조림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입 안 가득 가을의 맛을 전해줍니다.
네모난 파이 위에 달콤한 밤 조림과 크림이 듬뿍 얹혀져 있어 바삭한 파이 식감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밤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보늬밤 파이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입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밤의 진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
-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8
- 운영시간: 화~일 13:00 – 21:00 (월요일 정기휴무)
- 대표 메뉴: 보늬밤 파이 (9,000원)
적당 –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밤 양갱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적당은 힙한 분위기의 카페로 예스러운 디저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부드럽고 달달한 밤 양갱이 대표적인 가을 디저트로 손꼽히고 있어요. 푸딩 같은 식감의 밤 양갱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며, 달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밤 양갱은 특히 중간에 쏙 들어가 있는 밤 덩어리 덕분에 씹는 재미를 더해주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디저트로도,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가을날 따뜻한 차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다면 적당의 밤 양갱을 추천드려요!
-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9 1층 후문
- 운영시간: 매일 10: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 대표 메뉴: 밤 양갱 (2,800원)
오늘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을철 밤 디저트 맛집 4곳을 소개해드렸어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곳들에서 여러분도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달콤하고 고소한 밤 디저트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을 나들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