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는 10월, 대한민국의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함양군에서 열리는 함양 산삼축제입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어떨까요?
함양 산삼축제의 역사와 배경
함양 산삼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문화 축제입니다. 특히 축제의 주 무대인 상림공원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고풍스러운 숲이죠. 상림공원은 그 자체로도 관광명소이지만, 산삼축제 기간 동안에는 산삼의 효능과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합니다.
2024년, 더 다채로워진 축제 프로그램
올해 함양 산삼축제는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축제는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지는데요, 올해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이번 축제에서는 프린지 공연과 산막페스티벌, 그리고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술쇼와 동춘서커스 같은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행사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더불어 보이는 라디오와 도전 노래방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항노화 체험
함양 산삼축제의 핵심은 단연코 건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항노화 체험관이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삼의 항산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힐링 항노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금산삼을 찾아라! 특별 이벤트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황금산삼을 찾아라!’ 이벤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뉘어 필봉산 산삼숲에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삼을 찾아내는 스릴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죠. 이 외에도 항노화테마원 일원에서는 산삼캐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어 산삼을 직접 캐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