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벛꽃동산 행사 취소. 이유는 봄비 때문 :: SK인천석유화학이 주최하는 ‘벚꽃정원’의 재개장 예정이 인천의 기상악화로 취소됐습니다. 폭우와 강풍,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벚꽃은 일찍 피었다가 행사가 열리기 전에 지고 말았습니다.

당초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구 원창동 인천공장에서 ‘벚꽃 과수원’ 개관식을 마련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행사가 취소되어 잠재적인 방문객과 주최측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주말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기 전에 벚꽃이 지고 말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차질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원래 행사와 동시에 예정된 ‘결식 아동 지원’기부 챌린지 인 자선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이에 반해 지자체가 주관하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4.8~9일)와 ‘자유공원 벚꽃축제'(4.8)는 이번 주말 예정대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