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내여행2025 겨울공주 군밤축제 총정리

2025 겨울공주 군밤축제 총정리

-

Advertisements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한겨울 차가운 공기가 맴도는 계절,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는 밤의 매력을 가득 품은 군밤축제가 펼쳐져요. 여유로운 금강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입장 자체는 무료지만 체험형 프로그램 중 일부가 유료로 운영되므로 참고해두시면 좋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알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대형화로 체험부터 눈 놀이터까지 즐거움이 가득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체험은 대형화로 체험이에요. 뭉근하게 달궈진 화로에 긴 알밤 뜰망을 활용해 구워 먹는 공주 알밤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에요. 여기에 소시지나 닭꼬치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주군밤 그릴 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아이를 동반했다면 눈 놀이터로 향해보는 것도 좋아요. 눈사람, 회전썰매, 이글루 등 겨울 풍경 속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어요. 전통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같은 군밤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군밤장수를 찾아라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의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줘요.

직거래 장터와 현장 매장에서 만나는 공주알밤의 풍미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장 안에는 알밤 직거래 장터가 열려요. 믿고 살 수 있는 신선한 공주알밤과 밤 가공식품, 공주알밤 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해요.

그중에서도 맛있게 칼집 낸 체험용 알밤이나 소량씩 포장된 밤을 구매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구입 후 바로 대형화로나 그릴 존에서 구워 먹으면,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소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알밤 제육볶음이나 알밤 어묵, 알밤 잔치국수 등 이색 메뉴들이 줄지어 있으니 출출해질 때 찾아보세요.

편안한 교통과 쾌적한 주차시설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시내와 가까운 덕분에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자차를 이용하시면 공영주차장인 금강둔치공원 공영주차장과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축제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롭게 도착하는 편이 좋아요.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종합터미널로 도착하면 되는데, 터미널에서 금강신관공원까지 도보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편리해요. 혹은 공주역을 통해 시내버스로 연결해도 좋으니 원하시는 방법으로 찾아오시면 돼요. 문의 사항이 있다면 축제 사무국(041-840-8090)으로 연락해 보세요.

알밤 보관법까지 알아두면 더 맛있어요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주알밤을 오래 두고 맛있게 먹으려면 소금물에 10시간 정도 푹 담가서 벌레 먹은 밤을 걸러내세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뒤, 소분하여 김치냉장고나 1℃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고소한 맛이 훨씬 오래 지속돼요.

주의해야 할 점은 냉동 보관 후 밤을 쪄 먹으면 본연의 풍미가 많이 사라진다는 것이에요. 가능하면 냉동은 피하고 꼭 냉장 보관을 권장드려요.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사진 =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장 곳곳에서는 농축산물 전시와 홍보가 함께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열려 밤 요리경연 대회와 쿠킹쇼, 칵테일쇼 등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가득해요. 포토존을 이용하면 겨울공주 군밤축제의 추억을 한층 특별하게 남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 참여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돼요. 올겨울에는 군밤 향기가 솔솔 풍기는 공주에서 알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주시 금벽로 368(신관동),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언젠가 다시 찾아올 겨울 추억의 스케치를 그려줄 거예요. 화로 위로 퍼지는 알밤의 담백한 향과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요.

이재형 기자https://www.mytravelnotes.co.kr
여행 다이어리는 워드프레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한국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서 최근 국내외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관광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은 여행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얻은 생생한 후기와 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특히 국내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적인 명소와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Social Media Auto Publish Powered By : XYZScr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