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남해대교 일원에서 ‘꽃피는 남해’ 문화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며,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피어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남해대교 위를 걸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31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리며, 가수 하동근과 퓨전국악팀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해상유람선에서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열릴 예정입니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프리마켓, 걷기 행사, 버스킹,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단, 4월 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해대교 통제가 이루어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