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새로운 전기 세단인 i5 xDrive40 모델이 한국에서의 인증을 마쳤습니다. 이 모델은 사륜구동 기능을 갖춘 중간 사양 모델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모터를 장착한 AWD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i5 xDrive40은 84.4kWh의 배터리 용량을 기반으로 41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M60 모델의 366km보다 길고, eDrive40 모델의 459km보다는 짧은 수치입니다.
차량의 전륜은 258마력, 후륜은 313마력의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들의 합산 최고 출력은 394마력입니다.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2초가 걸립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5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도, 키드니 그릴에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하고 새로운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움이 강조되었으며,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idrive 8.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스포츠성을 강화하면서도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편안함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MW i5 xDrive40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9천만 원 중후반대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