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서 맛보는 국내산 오징어 서울 도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산 오징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중구 을지로에 자리한 이 맛집에서는 속초와 울릉도에서 잡은 오징어만을 사용해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식감을 선사하죠. 오징어를 배 위에서 급속 냉동해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높여주는데, 이 과정을 통해 흔히 ‘금징어’라 불리는 귀한 식재료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푸짐하게 차려지는 오징어 정식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오징어정식(13,500원)이에요. 점심 시간대에 제공되는 정식 메뉴로, 매콤한 오징어전골과 제육볶음은 물론 무한 리필 솥밥과 달걀후라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오징어전골은 해산물과 채소를 푹 우려낸 육수와, 홍합을 갈아 만든 양념이 더해진 국물이 감칠맛을 살려준답니다. 오징어 제육볶음 양념에는 태운 파프리카를 갈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어요. 씹을 때마다 오징어 특유의 탱글한 식감과 달큼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알찬 메뉴 구성과 가격대 점심 메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오징어제육 단품은 점심 기준 11,000원, 저녁 메뉴로는 오징어제육이 13,000원, 둘 이상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는 52,000원에 제공돼요. 무한 리필로 제공되는 솥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져 오징어 요리와 곁들이기 훌륭하니 식사 내내 든든함이 이어져요.
을지로에 숨겨진 식도락 즐기기 가게는 서울 중구 을지로110, 2층에 위치해 있어요. 핑크빛 간판이나 번쩍이는 인테리어 대신,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을지로 골목골목을 둘러보며 독특한 감성을 느껴봐도 좋아요. 레트로풍 카페나 공방도 많아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적합하답니다. 이곳 오덕장 을지로본점(0507-1422-8850)에서 오징어가 선물하는 매콤쫄깃한 한 상을 경험해보세요. 깔끔하고 정성 어린 맛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