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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모노레일과 짚와이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망덕포구 일대를 꼭 경험해보세요. 눈부시게 펼쳐지는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롭게 달리고, 이색 액티비티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순간이 이어져요.
섬진강과 남해안 풍경을 동시에 만나는 모노레일
망덕포구의 매력은 단연 섬진강과 남해가 그리는 수려한 경관이에요. 이곳에서 출발하는 12인승 모노레일은 완만하게 망덕산 정상으로 올라가며, 차창 밖으로 천천히 스치는 물길과 포구의 풍경을 보여줘요.
고즈넉한 마을과 드넓은 강을 번갈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무게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약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 코스 내내, 섬진강을 배경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까지 놓치지 마세요.
새해를 여는 짜릿한 모험, 짚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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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산 정상에 도착하면, 짙푸른 강 위를 훨훨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무려 898m 길이에 4개 라인으로 운영되어 여러 명이 동시에 활강할 수 있지요.
45~105kg 범위의 탑승 가능 무게 조건이 있으며, 성인은 2만5천 원, 어린이는 1만 원으로 안전 설계가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힘찬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동안, 아름다운 섬진강과 남해안 일대가 머리 위로 펼쳐지는 짜릿함은 새해 첫 추억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누리는 감성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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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와이어 체험을 마치고 내려오면, 발길이 닿는 곳에 배알도 수변공원이 반겨줘요. 이곳에서는 낭만적인 해맞이다리를 건너 낭만플랫폼 배알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잔잔한 물결 소리를 배경으로, 걸음걸음마다 삶의 여유를 되찾는 느낌이 들어요. 섬 정원에 다다르면 소박함 속의 여백이 살아있는 경관이 펼쳐져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시와 우정을 품은 망덕포구
다시 망덕포구로 돌아오면, 이곳이 단순한 포구가 아닌 이유를 알게 돼요. 윤동주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그의 시 정신을 기리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 한층 깊은 인문학적 감성을 더해준답니다.
두 사람의 우정과 시가 어우러진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 포구는 여행자를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장소예요.
여행 후기를 남기면 받을 수 있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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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는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체험을 마친 후 SNS에 후기를 올리고, 현장 QR코드로 인증하면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탁 트인 경관과 이국적인 체험을 만끽한 뒤에,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푸짐한 혜택도 챙겨보세요.
하루 안에 강, 산, 바다를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아요. 광양에서의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코스는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완벽한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낭만과 스릴,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모두 담긴 이곳에서 새해의 첫 페이지를 활짝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