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하여 계절별로 여행하기 좋은 섬을 선정하고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교동도, 대부도, 금오도, 조도·호도, 추자도 등 총 5곳의 섬이 추천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교동도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가을에 특별한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는 섬입니다.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 등이 개최되어, 방문객은 문화적인 즐거움과 가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는 가을에 갯벌 체험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방아머리 해변과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체험을, 탄도항 바닷길을 통해 누에섬 등대전망대에서는 멋진 갯벌과 주변 섬을 볼 수 있습니다.
금오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는 해안 기암절벽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금오도 비렁길과 안도 기러기 캠핑장 등에서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도·호도 (경남 남해군)
조도와 호도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섬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자도 (제주 제주시)
추자도는 다양한 어족자원과 해양레저, 제철 수산물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제주올레길 코스와 바다낚시, 그리고 ‘추자도 참굴비 축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된 이 5개의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나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섬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차관보 구만섭씨는 “가을 여행에 적합한 이 5개의 섬을 국민에게 적극 추천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가진 섬을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