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또 한 번의 시청 기록 경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시간에 가까운 시청 시간을 달성했어요.
비영어권 TV 부문은 물론 영화와 영어권 TV 부문까지 모두 석권하며 단숨에 92개국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전 세계가 <오징어 게임2>의 귀환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실감하게 만들었답니다.
해외서 뜨거운 체험형 공간, ‘오징어 게임 익스피리언스’ 특히 <오징어 게임2>의 인기는 영상 콘텐츠를 넘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로 확장되는 모습이에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필두로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 시드니에서도 ‘오징어 게임 익스피리언스(Squid Game Experience)’가 열리고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유리 다리,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 등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을 실제로 즐길 수 있어요. 참가자들은 24명 팀으로 구성돼 60분 안에 높은 점수를 겨루고 최종 우승자가 탄생해요.
게임이 끝난 후에는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과 ‘오징어 마트’를 구경하며 기념품도 살 수 있으니,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아쉬울 정도로 즐길 거리가 풍성하답니다.
현지 티켓은 도시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뉴욕 기준으로 일반 입장권은 약 5만7000원, VIP권은 약 9만5000원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한국에도 체험 공간이 생길까? 현재 국내에서는 ‘오징어 게임2’ 팝업 스토어가 성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하지만 해외에서처럼 체험형으로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오징어 게임 체험장’이 들어선다면 세계인이 사랑하는 K-콘텐츠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넷플릭스는 카카오, 해태제과, 이랜드월드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며 오징어 게임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에, 조만간 국내에서도 더욱 색다른 형태의 체험형 공간이 마련될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오징어 게임 IP, 무한 확장 가능성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를 넘어 관광 상품과 패션,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폭넓게 뻗어나가고 있어요. 넷플릭스 측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단순한 시리즈를 넘어 IP 자체로 확장되고 있음을 꾸준히 강조해 왔답니다. 미국 할로윈 시즌을 휩쓴 ‘체육복’처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이젠 직접 ‘체험’하고 ‘소비’하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흐름은 여행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에요. 이미 해외를 방문한 K-드라마 팬들은 ‘오징어 게임 익스피리언스’를 찾아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죠. 앞으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테마파크 또는 팝업 형태의 체험 공간이 생긴다면, K-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여행 목적지가 되어줄 것 같아요.
오징어 게임의 세계를 경험하는 순간 <오징어 게임2>가 다시금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금, 뉴욕·로스앤젤레스·마드리드·시드니에 마련된 체험형 공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치솟고 있어요. 스릴 넘치는 게임과 한국의 길거리 간식, 독특한 굿즈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오징어 게임 익스피리언스’는 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만약 한국에도 이와 같은 체험 공간이 생긴다면, 또 한 번의 세계적 ‘K-이슈’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봐요. 직접 몸으로 뛰며 즐기는 이색 체험은 영상으로 보는 재미와는 또 다른 감동을 주니까요. 다가올 새로운 공간을 상상하며, <오징어 게임2>와 함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해 보시면 어떨까요?
사진 출처 : Squid Game-Experience Zone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