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빨리빨리” 문화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은 한국의 빠른 행정 서비스에 비해 현지의 느린 처리 속도에 불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빠른 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한국에서도 예외적으로 시간을 들여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공항의 탑승 심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신분증 없이도 탑승 가능: 바이오 정보 인증

‘바이오 정보 인증’은 생체 정보를 활용하여 신분을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 없이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정보 인증 절차

  1.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2. 개인 정보 입력 후 인증 문자 수신
  3. 얼굴 사진 촬영
  4. 개인정보 활용 동의
  5. 생체 정보 등록 (손바닥 정맥 또는 지문)

모바일 탑승권: 더 이상 대기 시간 없음

대한항공의 경우,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확인, 항공편 및 탑승자 선택, 탑승 정보 입력, 좌석 선호도 설정, 그리고 탑승권 발급까지의 단계를 거쳐 모바일 탑승권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데이터에 따르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전체 탑승 시간이 상당히 단축됩니다. 특히,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완료한 승객의 경우, 비행기 탑승까지 약 20분만 소요되며,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할 경우에는 2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무인 탑승권 발권 시스템은 예약 번호나 기본 탑승 정보만 입력하면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사의 유인 발권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 훨씬 더 편리하게 탑승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이용자 이슈 정보)

이러한 정보를 통해 승객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탑승권 발급 절차

  1. 항공사 선택
  2. 예약번호 또는 QR 코드로 항공편 조회
  3. 좌석 확인 및 탑승권 발급

셀프 체크인: 더욱 빠른 탑승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예약번호만으로 빠르게 체크인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체 탑승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셀프 체크인 이용 방법

  1. 예약한 항공사 선택
  2. 예약번호나 스마트폰 QR 코드로 항공편 조회
  3. 좌석 확인 및 탑승권 발급

이처럼 공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은 더욱 소중하니,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공항을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