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두 날 동안 강화 풍물시장에서 ‘스마일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미스터트롯의 강태풍, 트로트 가수 유미, 걸그룹 해시태그, 우크라이나 가수 레오와 댄스팀 등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할인 판매 행사도 병행될 계획이다.
2015년에 첫 시작된 이 감사 행사는 강화군과 강화 풍물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며, 매년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화 풍물시장은 매년 1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판매장과 식당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매월 2일과 7일에는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오일장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축제가 이번에 재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