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이라는 야간 도보 투어를 개최합니다. 이 투어는 네이버 쇼핑에서 신청 가능하며, 한 번의 투어에는 선착순으로 최대 20명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가이드 투어가 아니라,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변신하여 역할극을 선보이는 색다른 형태로 진행됩니다. 통영 해저터널, 윤이상 기념공원, 통영시립박물관, 서피랑 음악정원, 그리고 야간관광의 중심지인 강구안 등 다양한 명소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또한, 이 투어는 음악을 동반한 뮤직워킹투어 형식으로, 프로젝터와 LED 장치를 활용하여 야간의 특별함을 극대화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머시브 투어를 통해 통영의 야경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통영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면서, 야간관광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