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내여행새해 소원은 여기서! 동해 해돋이 여행 새해 일출 명소 TOP 3

새해 소원은 여기서! 동해 해돋이 여행 새해 일출 명소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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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떠오르는 새해의 첫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 올 한 해의 고단함이 한순간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어요.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마음속으로 되뇌며 맞이하는 해돋이는 어떤 선물보다도 값진 추억이 되죠. 그렇다면 어디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동해안 일출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정동진 해변 – 낭만 가득 기차 여행

동해 해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정동진이에요. 파도 소리와 함께 해가 떠오르는 풍경은 직접 눈으로 보면 감탄밖에 안 나온답니다. 무엇보다도 정동진역이 바다와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 기차로 찾아가기에도 편리해요. 차가 없어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고, 도착하자마자 모래사장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낭만적인 순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정동진역 앞 모래사장에서는 새벽 공기의 차가움과 뜨겁게 타오르는 일출이 대조를 이뤄,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줘요.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으면 올 한 해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죠. 2024년 12월 31일 새벽, 정동진 해변의 예상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9분이에요. 해가 솟아오를 때 함께 소원 빌어보세요.

2. 포항 호미곶 – 가장 먼저 맞이하는 태양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명소로 이름난 호미곶에서는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축제가 열려요. 동틀 무렵부터 상생의 손 조형물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린답니다. 바다 위로 환하게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올해는 더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하고 소원을 빌고 있노라면, 어느새 주변 사람들과도 마음이 통하는 듯한 특별한 느낌이 들어요.

추운 겨울이라도 뜨끈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몸을 녹이면, 어색했던 사람들과도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게 되는 장소가 호미곶이에요. 새해의 따뜻한 기운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이번 12월 31일, 포항 호미곶의 예상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3분이니 참조하세요.

3. 영덕 해파랑공원 – 여유롭고 한적한 일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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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알려진 곳보다는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영덕 해파랑공원을 추천해요. 블루로드가 인접해 있어 새벽 산책 후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아요. 바다를 향해 길게 펼쳐진 해변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으면, 새해 첫날부터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해파랑공원 자체도 최근 리뉴얼되어 깔끔한 시설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아요. 숨 가쁘지 않게 여유롭게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하고 싶다면, 영덕 해파랑공원으로 떠나보세요. 새해를 여는 감격스러운 순간은 오전 7시 36분쯤 찾아올 예정이니 시간을 맞춰 도착한다면 멋진 일출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새해 첫날의 태양을 어디서 맞이하느냐에 따라 1년이 달라질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죠. 포항 호미곶에서 가장 빠른 태양을 맞아도 좋고, 기차 소리에 설레는 정동진도 좋아요. 여유롭게 힐링하고 싶다면 영덕 해파랑공원이 제격이에요. 어느 곳이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간절한 소망을 빌어보세요. 2025년 새해가 더욱 빛나길 바랄게요.

이재형 기자https://www.mytravelnotes.co.kr
여행 다이어리는 워드프레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한국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서 최근 국내외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관광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은 여행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얻은 생생한 후기와 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특히 국내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적인 명소와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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