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내여행“나만 먹기 아까운 맛”… ‘톡파원25시’ 양세찬, ‘중식여신’ 박은영 치킨·배추생선탕

“나만 먹기 아까운 맛”… ‘톡파원25시’ 양세찬, ‘중식여신’ 박은영 치킨·배추생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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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떠나면, 그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한 끼를 꿈꾸게 되죠. 이번에는 홍콩에서 발견한 아주 특별한 맛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홍콩 톡파원 박예슬이 찾아간 곳, 바로 차세대 중식 마스터 박은영 셰프가 일하는 레스토랑인데요. 양세찬이 “나는 언제 먹어보냐”며 부러워했던 그 요리를 직접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삼켜집니다.

홍콩 센트럴 속 중식 마스터의 화려한 등장

홍콩의 센트럴은 고층 빌딩 숲 사이로 감각적인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숍들이 모여 있어요. 이곳 쇼핑센터 안에 자리 잡은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196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제자로 13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박은영 셰프가 지금 이곳에서 수셰프로서 주방을 이끌고 있다니, 벌써부터 맛에 대한 기대가 커지죠.

사천부터 광둥까지, 오감 자극하는 맛의 향연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는 사천요리에 광둥식 조리법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요. 사천의 화끈한 매콤함과 광둥의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무는 순간부터 입안에서 다양한 향이 춤을 추는 듯합니다. 여기에 셰프의 창의력이 더해져, 기존 중식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요리가 펼쳐집니다.

감탄을 부르는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메뉴는 ‘플레이밍 치킨’이에요. 조이차 잎을 활용해 훈제한 닭고기에 세계 3대 명주를 뿌려 직접 불을 붙여 내는 이 특별한 조리는 보는 순간부터 감탄을 자아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기분 좋은 훈제 향이 은은하게 퍼지죠.
이어 ‘절인 배추 생선탕’은 마치 한국의 김치찌개를 떠올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어요. 배추의 시큼한 감칠맛과 얼큰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이라, 중식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불맛을 제대로 살린 ‘파이어 크래커 치킨’까지 만나면, 양세찬이 “나는 언제 먹어보냐”고 부러워한 이유가 절로 이해돼요.

여행 에디터의 꿀팁, 꼭 맛봐야 할 세 가지 요리

홍콩에 간다면,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이 세 가지 요리는 반드시 맛보셨으면 해요.

  1. 플레이밍 치킨: 그야말로 ‘쇼잉(showing)’이 확실한 요리예요.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 쇼와 향긋한 훈제 향이 식사에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2. 절인 배추 생선탕: 은은하면서도 매콤·새콤한 국물이 일품이에요. 중국의 김치찌개 같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3. 파이어 크래커 치킨: 불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한입 한입이 알싸하게 기분을 달아오르게 해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홍콩 여행의 새로운 이유,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

홍콩은 이미 음식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미식 문화로 가득한 도시죠. 하지만 이 레스토랑은 사천과 광둥, 그리고 셰프의 창의력이 결합된 이색적인 맛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여행지에서 완벽한 한 끼를 찾는다면, 홍콩 센트럴에 자리 잡은 이 레스토랑이 분명 근사한 추억이 되어줄 거예요. 손님을 사로잡는 요리와 홍콩 영화 속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까지, 발걸음이 절로 끌린답니다.

JTBC 예능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어요. 박은영 셰프가 펼치는 맛의 마법과 함께, 홍콩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을 즐겨보세요. “나만 먹기 너무 아까운 맛!”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 거예요.

이재형 기자https://www.mytravelnotes.co.kr
여행 다이어리는 워드프레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한국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서 최근 국내외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관광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은 여행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얻은 생생한 후기와 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특히 국내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적인 명소와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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