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전국에서 인기 있는 레일바이크 명소를 소개합니다. 정선과 곡성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섬진강과 동해의 아름다운 경치, 이색적인 터널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도심에서의 제한속도는 60km, 고속도로에서는 100km 안팎이지만, 안전을 위해 이러한 속도 제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만약 속 시원히 달리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고 싶다면, 차가 아닌 본인의 체력으로 레일바이크를 밟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안전이 가장 우선시되지만, 두 다리를 사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힘과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기찻길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행플러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의 레일바이크 성지 4곳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레일을 달리며 자연과 하나되는 독특한 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레일바이크, 정선레일바이크의 매력 탐험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정선레일바이크는 2005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내 최초의 레일바이크입니다. 이곳은 전국에 레일바이크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소로,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의 구간을 달리며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풍경 열차에 탑승하여 같은 경로를 다른 시각에서 감상할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 레일바이크 코스는 울창한 숲과 한적한 시골 들판을 지나면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왕복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은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섬진강의 자연을 담은 레일바이크 체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차를 테마로 한 독특한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서는 기차마을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근처 가정역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로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기차마을 공원을 순환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가정역에서 출발하여 섬진강변을 따라 이동하다가 봉조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 두 레일바이크 경로 모두 섬진강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도레일바이크: 경남 청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레일 위에서 만끽하세요
경상남도 청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는 옛 경부선의 철길을 따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진행됩니다. 이 레일바이크는 우산 터널, 식물 터널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터널을 지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각 좌석에 설치된 페달 덕분에 최대 4명이 동시에 페달을 밟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된 차광막이 레일바이크에 설치되어 있어,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날에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며, 어버이날에는 65세 이상의 고객에게 요금의 20%를 할인해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처럼 청도레일바이크는 다양한 매력을 갖춘 레저 활동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바다와 함께하는 철길 여행
정동진역에서 시작하여 해안을 따라 달리는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전 구간에서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스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탑승객들은 바이크에 앉아 동해안의 상쾌한 바람을 천천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순환형 코스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경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탑승객 200명에게 비눗방울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합니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레일바이크를 통해 5월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고, 레일바이크 주변의 관광지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