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이어리
국내여행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은행나무 명소 7곳

이재형 기자2024년 9월 12일8분 읽기134 조회
공유

가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을 텐데요,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도 아름답지만 황금빛으로 빛나는 은행나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은행나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 7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화려한 은행나무가 있는 명소, 그리고 그 수가 적더라도 한 그루만으로도 웅장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들을 선정해보았습니다.

은행나무 명소 선정 기준

  1. 화려함: 은행나무가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가?
  2. : 은행나무가 많아 은행잎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인가?
  3. 크기: 나무가 적더라도 웅장한 크기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가?
  4. 경치: 풍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인가?

이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한 은행나무 명소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대전 현충원 은행나무길

대전 현충원은 은행나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넓은 현충원 부지 안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있지만, 특히 은행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걷는 내내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 위치: 대전 유성구 갑동 산23-1

2. 경주 운곡서원

경주는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데, 운곡서원에는 무려 400년 된 은행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그 수가 많지 않지만, 웅장한 크기와 고목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은행나무 바로 앞에는 찻집도 있어 가을의 운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위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310

3.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풍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만큼 그 아름다움이 각별한데요,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약 2km 길을 따라 산책하면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24년 은행나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0일에서 11월 4일 사이로 예상되며, 이 시기에는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특히 10월 말에는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도 함께 진행됩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도 있어, 은행나무길을 산책하며 가을의 풍경을 감상한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4. 서울 경복궁 은행나무

서울에서 은행나무 명소를 찾는다면, 경복궁이 단연 으뜸입니다. 경복궁 내에는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가을마다 노랗게 물들어 경내를 빛내는데요, 멀리 떠나기 어려운 서울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가을 명소로 제격입니다. 경복궁의 입장료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밖의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00 (입장 마감 16:00),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대인 3,000원 / 청소년,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복 착용자는 무료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5. 전주 향교

전주의 가을 여행지 하면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 향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주 향교에는 거대한 은행나무 고목들이 있어 가을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은행나무는 유교의 상징적인 나무로, 향교에서 그 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39

6. 가평, 춘천 남이섬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남이섬은 가을이 되면 특히 더 아름다워집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 초록이 짙은 여름도 멋지지만, 가을에는 은행나무와 단풍이 섬 전체를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입니다. 남이섬의 은행나무길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이곳에서 멋진 가을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이섬의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 운영시간: 매일 07:30 – 21:30 (연중무휴)
  • 입장료: 일반 13,000원 / 우대 10,000원 / 특별우대 7,000원 / 주차료 4,000원 ~ 10,000원
  • 위치: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7. 홍천 은행나무숲 (번외)

홍천의 은행나무숲은 개인이 조성한 숲으로, 그 이야기가 감동적입니다. 만성 질병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조성한 이 은행나무숲은 매년 10월 한 달 동안만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은행나무들이 숲을 이루며, 그 규모는 단연코 은행나무 명소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웅장합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었지만, 다음 해에는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위치: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이렇게 전국의 은행나무 명소 7곳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을이 짧은 만큼 단풍놀이를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단풍도 멋지지만, 은행나무가 뿜어내는 황금빛 가을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은행나무 명소 7곳은 어디인가요?
이 기사에서 소개하는 7곳의 은행나무 명소는 일반적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홍천 은행나무숲,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은행나무도 일부 포함), 공주 갑사, 그리고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등이 있습니다. 각 명소마다 고유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은행나무 명소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은행나무 명소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며, 지역별로 단풍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명소의 최신 단풍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나무 명소 방문 시 입장료가 필요한 곳도 있나요?
대부분의 은행나무 명소는 길이나 숲의 형태로 조성되어 있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찰이나 특정 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은행나무 명소의 경우, 해당 시설의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나무 명소 주변에 주차 시설은 충분한가요?
대부분의 유명 은행나무 명소는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풍 절정기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은행나무 명소에서 사진 찍기 좋은 팁이 있을까요?
은행나무 명소에서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간대의 '골든 아워'를 활용하면 부드러운 빛으로 아름다운 노란색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낙엽이 쌓인 길이나 은행나무 터널 등 각 명소의 특징적인 구도를 찾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공유

이재형 기자

국내외 여행지를 직접 취재하며 기록합니다. 전국 지자체 공식 자료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여행 정보를 전달합니다.

관련 글